뉴욕시의 라이온브리지 글로벌 제휴 부문 총괄 사장, Jerry Wish를 소개합니다. Wish는 디지털 혁신과 옴니채널 전략을 실행하려는 기업과 협력하여 라이온브리지의 언어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고객을 위한 다국어 솔루션을 모색하는 데 적극적인 Wish는 뉴욕 박물관을 탐방하고 새로운 요리를 시도하는 것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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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브리지에서 하고 계신 역할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저는 글로벌 제휴 부문의 총괄 사장으로서, 사용자 환경의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과 관련해 라이온브리지가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클라이언트는 디지털 혁신을 위해 Adobe, Sitecore, Twilio, ServiceNow, Salesforce 등 다양한 솔루션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자사 고객과 최종 사용자를 디지털 환경에 참여시키기 위해 이러한 플랫폼을 구입하는 거죠.

하지만 이러한 솔루션에는 언어 기능이 내장되어 있지 않은 경향이 있습니다. 모든 최종 사용자에게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와 관계없이 포괄적인 사용자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최상의 언어 역량을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합니다. 라이온브리지가 바로 그러한 파트너입니다. 저는 모든 상위 사용자 환경과 디지털 전환 플랫폼에 라이온브리지의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각각의 플랫폼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현하는 서비스 파트너와도 협력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직무와 관련해 가장 맘에 드는 점은 무엇인가요?

그 질문에는 '내부와 외부'로 나누어 답할 수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파트너 역할을 통해 영업, 제품, 마케팅, 운영, 법률, 금융 등 라이온브리지 전반의 수많은 조직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외부 파트너와 일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우리는 이들과 함께 고객이 직면한 새로운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죠. 서비스 파트너는 디지털, 콘텐츠 그리고 사용자 환경 측면에서 우리 고객과 잠재 고객이 처한 가장 큰 어려움을 찾아내고 우선순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항상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루 일과는 보통 어떻게 진행되나요?

하루하루가 새롭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팀 미팅과 영업팀이나 새로운 파트너와의 미팅이 하루 종일 이어집니다. 팀과 파트너 프로그램 구성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라이온브리지의 공식 파트너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에 최근 우리는 이 프로그램을 궤도에 올리는 일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Jerry Wish, Lionbridge's Managing Director of Global Alliances

라이온브리지에서 근무하신 지 얼마나 되셨나요? 그동안 라이온브리지는 얼마나 변해 왔나요?

라이온브리지에서 일한 지는 2년가량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라이온브리지가 매일 고객을 위해 헌신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라이온브리지는 치밀한 고객 중심 마인드에 포괄성과 다양성 그리고 균등한 경험을 보장하기 위한 확고한 유산과 지속적인 헌신이 결합되어 있다는 점에서 더욱 돋보이는 곳입니다.

디지털 혁신을 위한 다국어 전략의 주요 지지자이신데요. 이러한 전략이 오늘날의 디지털 환경에 그토록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업들은 챗봇, 지식 베이스, SMS 메시징에 이르기까지 옴니채널 사용자 환경을 구축하거나 소비자가 소통에 활용하는 모든 채널을 사용하는 데 상당히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옴니채널에 다국어 전략이 동반되지 않으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채널에 직접 관여할 수 없게 됩니다. 이러한 모든 기업은 선도적인 언어 솔루션 공급업체인 라이온브리지와 협력함으로써 진정한 다국어 옴니채널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솔루션은 포괄성과 균등성을 보장해 모든 고객이 소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올해 팀에 있었던 가장 흥미로운 기회는 무엇이었나요?

우리는 클라이언트가 고객과의 소통이나 상호작용에 사용하려는 모든 채널에서 완벽한 연결성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라이온브리지는 어떤 환경에든 통합될 수 있는 총체적이고 포괄적인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 팀의 역할도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강력하고 포괄적인 다국어 옴니채널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죠.

The High Line public park in New York City

뉴욕시에는 얼마나 오래 사셨나요? 이곳의 어떤 점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뉴저지에서 1990년대 후반부터 살았고 뉴욕 지역에서도 상당히 오래 거주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이곳에 대해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라면 여러 진귀한 문화가 한 데 섞여 있다는 점이겠죠. 훌륭한 음식점도 많아요. 이 모든 것을 뉴욕 시내 30분 반경 안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교외 지역에서 살며 출퇴근하는 것도 가능하고 제대로 된 야외 활동도 즐길 수 있고요.

뉴욕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꼭 가봐야 하는 곳이 있다면요?

제가 뉴욕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은 하이라인입니다. 맨해튼 서쪽 끝 고지대에 있는 아름답고 정취있는 독특한 공원이죠. 지면에서 6미터 정도 높이에 있어서 모든 차량 행렬과 오가는 사람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그런 길이 몇 킬로미터에 걸쳐 계속 이어져 있죠. 거기에선 세계 각지에서 온, 저마다 다른 언어로 말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휘트니 미술관도 좋아합니다. 현대 미술 작품을 주로 전시하는 곳인데 마침 하이라인과 가까워요. 아름답고 조용하고 항상 빛으로 가득 찬 건축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