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라이온브리지의 자긍심 시리즈에서는 라이온브리지(Lionbridge)의 기업 영업이사 Belinda H.를 소개합니다. Belinda는 지금 살고 있는 포틀랜드를 사랑하며, 엄청난 열의를 가지고 로컬라이제이션 업계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의료서비스 제공자가 의료 형평성을 개선하는 데 로컬라이제이션과 AI가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관심이 많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저는 2025년 2월에 전화통역(OPI)팀의 일원으로 라이온브리지에 입사했어요. 의료 분야의 영업에 주력하고 있죠. 라이온브리지처럼 평판 높고 기초가 튼튼한 언어서비스 제공업체(LSP)에서 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뻐요. 게다가 언어 접근성과 건강 형평성을 개선하기 위해 헌신하는 라이온브리지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어서 무척 신이 나기도 해요.
저는 지금까지 주로 운영 부서에서 프로젝트와 프로그램 관리 같은 업무를 맡았어요. 아직도 운영 부서에 애착이 있지만 영업 부서도 '정말' 좋아해요. 저는 외향적인 성격을 타고나서,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고 이를 완전히 뛰어넘는 성과를 낼 때 큰 보람을 느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질문은 "고객님께 감동을 드리려면 라이온브리지가 무엇을 도와드려야 할까요?"예요.
라이온브리지에 합류한 지는 4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어요. 언어서비스 분야에서 일한 지는 15년이 되었지만 라이온브리지에 대해서는 항상 외부에서만 알고 있었죠. 제가 이 회사에 들어오고 싶었던 주된 이유 중 하나는 라이온브리지가 매우 성숙한 방식으로 AI 서비스에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에요. 의료 분야의 고객에게도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이 이처럼 새로운 기술을 탐구하고 익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AI 서비스가 기존 언어서비스를 개선하고 새로운 혁신의 길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해요. 이러한 발전이 환자 경험과 건강 결과의 개선으로 이어질 것도 의심의 여지가 없고요.
저는 지난 15년 동안 언어서비스업계에 종사하면서 거의 모든 분야와 업종을 두루 경험했어요. 그 과정에서 글로벌 비즈니스와 기업 운영 방식에 대해 엄청 많이 배운 덕에 실제로 학위를 수료한 것도 아닌데 MBA를 취득한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을 정도예요. 그동안 다양한 분야를 지원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제 마음을 사로잡은 건 바로 의료 분야였죠. 국내의 다양한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것은 제게 매우 중요한 일이에요. 환자들에게 언어 접근성을 제공했을 때 긍정적 효과로 이어지는 것을 보면 아주 흐뭇하고, 제가 정말 환자들의 삶을 실제로 바꾸고 있다고 느끼게 되거든요. 희귀 언어로 믿을 수 있는 지원을 받고 싶어 하는 조직을 돕거나, 두 개 언어를 구사하는 직원의 통역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제게 중요한 일이 될 수 있는 거죠. 이 모든 노력으로 지역사회의 건강 접근성은 더욱 확대되고 환자 결과도 크게 개선될 거예요.
저는 라이온브리지를 비롯해 모든 언어전문가가 만드는 '브리지(다리)'를 좋아해요. 본질적으로 언어 산업은 다양하고 포용적이에요. 어떤 언어를 사용하든 어디에 살든 우리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기도 하죠.
가끔 저는 로컬라이제이션 업계에서 일한다는 것은 모든 대륙에 친구가 있다는 뜻이라고 말하고 다녀요. 물론 약간 과장된 표현이긴 하죠.(남극에는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전 세계를 넘나드는 업계에서 일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해요.
저는 태평양 북서부의 한복판에 위치한 오리건주의 포틀랜드에 살아요. 아름다운 곳이죠. 이곳에는 많은 나무들, 일 년 내내 즐길 수 있는 하이킹, 캐스케이드산맥, 거친 태평양, 여유로운 분위기 등 제가 좋아하는 게 정말 많아요. (근사한 레스토랑에 슬리퍼를 신고 가도 괜찮아요. 아무도 신경 쓰지 않거든요.) 무엇보다도 저는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을 가장 좋아해요.
물론 이곳 태평양 북서부(PNW)의 로컬라이제이션 및 언어 커뮤니티도 좋아해요. 이웃 도시인 시애틀이나 베이 지역과 마찬가지로 포틀랜드에도 훌륭한 로컬라이제이션 전문가 네트워크가 있어요. 저는 Loc Lunch 홍보대사로 활동해 왔고, 지금은 포틀랜드 주립대학의 세계 언어 및 문학부와 협력하여 대학이 민간기업과 보다 긴밀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죠. 포틀랜드 주민 중에 학생들이 이 놀라운 업계에서 첫발을 내딛도록 돕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제게 꼭 연락해 주세요.
코로나19 시기에 의료기관이 다양한 언어권의 사람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러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했어요. 분초를 다투는 매우 시급하고 역동적인 작업이었는데 가끔은 일주일도 안 되어 모든 것이 바뀌기도 했죠. 하지만 우리는 지역사회에 정보를 제공하고 사람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어요.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임무를 완수하고자 제 역할을 다하던 모습이 정말 자랑스러워요.
AI가 언어 업계와 우리가 지원하는 모든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어요. 이러한 진화에 일부나마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책임있는 AI 사용, 편향 제거, 윤리적 배포를 위해 제가 맡은 역할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제가 라이온브리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쁜 이유 중 하나는 회사가 명확한 AI 전략을 수립해 두었을 뿐 아니라 이를 실행할 수 있는 리소스도 충분히 갖추었기 때문이에요. 지금까지 기업에서 문젯거리로 여겨왔던 일들을 AI가 해결하는 것을 보면 정말 놀랍기 그지없어요. 저는 라이온브리지 사내의 각 팀이 AI를 혁신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볼 때마다 감탄하곤 해요.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한 AI의 잠재력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어요.
라이온브리지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혁신적인 성능을 통해 장벽을 허물고 전 세계로 진출하는 방법을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준비가 되셨나요? 라이온브리지가 도와드리겠습니다.